고려대에 이어 서강대 대자보가 일베충에 의해 찢겼단다.



그래, 그게 딱 일베 수준이지.




반박할 논리도, 근거도 뭣도 없으니 반박 자보를 붙히는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찢어버리는거.


그게 딱 일베 수준이다. 자기가 멍청하니 그렇게 힘으로 밀어붙히는게지.


마지 50년대, 60년대 깡패들이 하던 짓이랑 무에 다른가.

마오쩌둥 홍위병이 한 짓이랑 무에 다른가.


그게 그들 수준이다.


무식한 유신노예들.

Posted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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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4000불로 사상 최대라고 한다.


근데 우리 주머니는 여전한 이유가 뭘까?




당연하지만 양극화가 쩔어준다는 소리다.


국민의 99%가 찢어지게 가난해도 남은 1%가 무지막지한 떼돈을 벌면 고소득이라고 잡아 땔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2만 4000불로 사상최대이다라는 말은, 우리의 주머니 사정이 여전하다는 것을 먼저 생각해봤을 때, 도리어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는 것이고 이건 자랑할 것도 뭣도 안되는 사회의 빈부격차가 심해졌다는.. 안 좋은 소리다.



근데 멍청한 어떤 국민 새끼들인 나랏님께서 부자나라 만들어주셨다고 빨아나대겠지.

Posted by K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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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프랑스에 가서 이렇게 말했다.


"공공부문을 개방하겠습니다."


사실 그 의미는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다. 그 의도야 어땟건.


"공공부문을 팔겠습니다."




시팔.


공공부문에 손을 놓는건 정말 극단적일 때나 해야할 극약처방이다. 그리스처럼 재정이 파탄나서 국가가 쳐망해가는 상황일 때나 써먹는 극약처방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그렇게 재정이 파탄나갔나? 국가가 쳐망할 상황인가?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의미하나?


국가가 국가의 의무와 기능을 포기한다는 의미이다.


즉, 국가의 일부를 팔아넘기는 것과 같다.


국민과 국가의 공공재는 국가의 봉이자 상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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